한국사회언어학회
회원여러분께,

안녕하세요? 한국사회언어학회 17대 회장을 맡게 된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허재영입니다. 지난 3년 가까운 시간, 펜데믹 상황을 벗어나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전염병이 완전히 수그러들지 않은 상황에서 회원 여러분 모두의 건강을 소망합니다.


우리 학회는 1990년 12월 창립된 이후, 서른 두 살의 적지 않은 경륜을 갖춘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5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비롯하여, 연 두 차례 이상의 학술대회, 4회의 학술지 발간, 총서 개발, 『사회언어학 사전』 편찬 등 앞선 회장님들의 인도 아래 한국의 대표적인 언어계 학회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우리 학회가 국제 수준의 이름 있는 학회로 발돋움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17기 임원진은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학회 설립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학술대회, 학술지 발행, 총서 및 사회언어학 강좌 개발 등의 작업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특히 학문후속세대 양성과 관련하여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지금까지 해 주셨던 것처럼, 학회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학회 발전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한국사회언어학회 17기
회장 허재영 드림